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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'물 마시면 뇌 청소돼' 하루에 ‘이만큼’ 마시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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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물 마시면 뇌 청소돼' 하루에 ‘이만큼’ 마시면 치매 예방에 효과적.



★ al 요약문

• 서울대병원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공동 연구팀은 하루 5컵 이상 물을 마시면 뇌 속 치매 단백질 축적을 막고 뇌혈관 손상을 줄여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.

• 특히 APOE4 유전자가 없는 노인의 경우 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30%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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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 본문

하루 5컵 이상 물을 마시면 뇌 속에 치매 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/사진=게티이미지뱅크

하루 5컵 이상 물을 마시면 뇌 속에 치매 단백질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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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공동 연구팀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 287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뇌 노화 코호트(KBASE) 연구를 진행했다. 연구팀은 임상 평가와 하루 수분 섭취량 조사를 시행하고, 뇌 영상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정도와 백질 고신호(뇌혈관 손상의 지표)를 확인했다.

그 결과, 하루 물 섭취량이 5컵 미만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뇌 속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더 많이 쌓여 있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축적 속도가 더 빨랐다. 특히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APOE4 유전자가 없는 노인에게서는 하루 5컵 이상 물을 마셨을 때 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30%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 수분 섭취가 부족한 집단에서는 뇌혈관 손상을 시사하는 백질 고신호가 더 높게 관찰됐다.

연구팀은 “이번 연구는 생활습관 중 하나인 물 섭취가 알츠하이머병 관련 뇌 변화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”고 말했다. 다만 “관찰연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고, 수분 섭취량을 설문으로 평가한 점과 추적 기간이 2년으로 짧다는 한계가 있다”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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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‘Journal of Alzheimer’s Disease’에 최근 게재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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